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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 ‘21세기 신인가수?’
가수 신승훈, ‘21세기 신인가수?’
  • 오지연기자
  • 승인 2009.11.17 0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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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두번째 미니앨범 ’러브어클락’을 발표한 신승훈에게 보여지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올해 데뷔19년을 맞이한 신승훈의 이번 앨범에 대해 기존 음악팬들뿐만 아니라 10대 네티즌들에게서도 ‘신인가수 신승훈’으로 통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

 

이번 앨범을 접한 네티즌들은 각 사이트 게시판에 “노래가 굉장히 좋아 찾아보니 19년된 가수였다. 가사와 선율이 들을수록 섬세하단 걸 느낀다. 신승훈은 내게 21세기 가장 주목할만한 신인가수이다”, “똑 같은 기계음에 귀가 지쳤는데 오랜만에 들을만한 음악이 나와서 고맙다”, “목소리는 신승훈이지만 사운드는 그루브가 느껴지는 알앤비를 접목시켜 굉장히 신선하다. 특히 타이틀곡 ‘사랑치’는 발라드지만 도입부에 브라스 사운드를 절묘하게 조화시켜 감탄이 절로 나왔다” 등   젊은세대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네티즌들은 타이틀곡 뿐 아니라 댄스 곡 “이별할 때 버려야 할 것”에 대해서도 “강한 중독성이 느껴지는 게 세련된 비트와 멜로디가 젊은 아이돌 그룹의 노래 못지 않다”며 이번 앨범 '러브어클락(Love O'clock)'의 세련됨을 극찬했다.

 

신승훈의 '러브어클락(Love O'clock)' 은 지난 12일 온,오프라인에 동시공개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 1위, 네이버뉴스 검색어1위, 엠넷 실시간 차트 1위의 기염을 토하며 아이돌 가수들로 점령되다시피 하는 온라인상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승훈의 ‘러브어클락’은 '바람', '설레임', '어리석음’, '버림', '외로움' 의 감정을 각 곡별로 순차적으로 표현해,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스토리를 지닌 ‘내러티브’가 있는 음반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그에 맞는 멜로디와 악기구성, 가사내용까지 신승훈 특유의 감성을 섬세하게 녹여내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앨범으로 대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관해 한 음악관계자는 “음악적 철학을 굳건히 지키되 보컬리스트로서 ‘신승훈’의 목소리에 트랜디한 사운드를 입히는 ‘음악적 실험’을 보여준 신승훈이야말로 진정 ‘음악적 진보’가 무엇인지 보여준 척도”라 설명했다.

 

신승훈은 오는 18일(수요일) MBC음악여행 ‘라라라’ 에 출연하며, 각종 방송/라디오 등의 스케줄을 활발히 소화해내고 있다. 또한, 12월 18,19,2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더 신승훈 쇼_러브어클락’ 콘서트준비도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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