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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중’인 배우 윤균상의 성장드라마
‘현재 진행중’인 배우 윤균상의 성장드라마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08.3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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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균상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SBS ‘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까지 데뷔 이후 연이은 작품 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는 날들을 보낸 배우 윤균상이 이제야 한숨 돌렸다. 

윤균상은 ‘피노키오’에서 살인을 저지르는 인물로 ‘너를 사랑한 시간’에선 피아니스트로 열연했다. ‘육룡이 나르샤’에선 조선 제일의 무사를 연기한 윤균상은 이번 ‘닥터스’에서 유능한 신경외과 의사로 변신하며 조연부터 주연까지 한 단계씩 밟아왔다.

“닥터스는 나를 검증한 작품”이라는 의미를 둔 윤균상은 “처음 두 작품에서 큰 작품을 맡아 어찌 해야 할 줄 몰랐어요. 전작 ‘육룡이 나르샤’부터 대사나 연기에 얽매이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연기했죠. 이번 ‘닥터스’를 통해서 더 이상 카메라 앞이 무섭지 않다는 걸 느꼈어요”

배우 윤균상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한강타임즈'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간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로 경계 없는 연기 변신을 펼쳐온 윤균상은 새로운 캐릭터를 만났을 때 느껴지는 괴리감에 대해선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았다.

“작품을 하기 전 캐릭터에 젖어든 나를 생각해보고 매력이 느껴지면 시작해요. 저는 인복이 많은 사람인가봐요 작품에서 오는 어려움이 생기면 감독님 주변 동료배우 등 언제든 붙잡고 이야기 나눌 사람들이 주변에 참 많다고 생각합니다. 고마운 그들 덕분에 많이 성장했고요”

최근 ‘삼시세끼’ 나영석PD는 한 인터뷰에서 윤균상을 이승기, 안재현, 남주혁을 잇는 막내라인으로 눈여겨보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 역시도 나 PD의 발언에 대해 “정말 영광스럽다”며 환하게 웃었다. “제가 개인기나 콩트를 잘하진 못하지만 ‘1박2일’이나 ‘삼시세끼’ 같은 리얼 버라이어티에선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잖아요. 불러만 주신다면 영광이죠. 고생도 각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너무 많다던 윤균상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날까. “진한 남자냄새 나는 느와르 영화나 사이코패스, 매번 패소하지만 정의감 하나만은 끝내주는 변호사 등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좋은 작품, 해보고 싶은 역할이라면 단역, 카메오,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시작할거예요”

배우 윤균상이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한강타임즈'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한 그는 “인생은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드라마는 어떤 인물의 성장기라고 보거든요. 저라는 드라마가 어떻게 성장할까 믿고 쭉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윤균상의 눈부신 성장 드라마는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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