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달 31일 관내 통(반)장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은 지역 사정에 밝고 행정 최일선에서 동주민센터와 주민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통(반)장들을 대상으로 고남숙 패밀리 코칭 상담소장에 의해 진행됐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5월 24일 신사2동을 시작으로 16개동 통(반)장을 대상으로 하는 동 주민센터 순회 방식으로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 소속 박하연 경사를 초빙해 현장 경험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지역별 특성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이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양성모두가 성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해 자신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은평구가 되도록 양성평등정책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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