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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미니태양광 설치비 보조금 지원.. 전기요금 '절감' 효과 톡톡
관악구, 미니태양광 설치비 보조금 지원.. 전기요금 '절감' 효과 톡톡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9.05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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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평균 8320원 절감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태양광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대상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고 5일 밝혔다.

미니태양광은 주택 내 베란다 및 옥상 등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플러그로 콘센트에 연결, 가정에서 전기로 사용 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전력 수급 방식이다.

미니태양광(260W) 설치가정은 4인 도시가구 평균 전기사용량인 304KW기준, 월 8320원이 절감되며 연간 약 9만 9840원의 전기요금을 절약 할 수 있다.

베란다태양광 설치 아파트

제품의 용량에 따라 설치비는 68만원에서 142만원이고 이중 설치비의 50%내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며, 공동주택에서 공동 신청 시 10가구 이상 20가구 미만인 경우 5만원을, 20가구 이상일 경우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주택형 태양광 3kw 설치 시에는 210만원을, 3kw 이상일 때는 w당 500원씩 보조금을 준다.

신청은 구 관내 주택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에 따른 부담을 완화해 주고 가정에서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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