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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은 지난 11일 한강 광나루지구에서 ‘드림팀2’의 촬영에 임했다. 이날 제6대 드림팀의 상대는 BMX 레이싱 국가대표팀. 그런데 시간 내에 구름사다리를 건너는 미션을 수행하는 대결을 펼치던 중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것이다.
그러나 정석원은 해병대 안에서도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0.3% 정예요원만 갈 수 있다는 수색대 출신답게 간단한 응급처치만 받고 다시 촬영에 임했다. 경미한 부상은 아니었기 때문에 주변 스태프들이 우려를 보냈지만 “끝까지 대결을 펼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인 것이다.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손가락 부상 후 출혈 때문에 걱정이 됐지만 응급처치를 받고 붕대만 감은 뒤 다시 대결 현장으로 뛰어들었다”며 “고통을 참으며 촬영을 모두 마치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 주변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수영, 스킨스쿠버, 합기도 등 각종 스포츠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정석원은 이날도 탁월한 운동실력을 여지없이 발휘했다. 특히 쌍절곤과 화려한 덤블링을 선보였을 때는 ‘국가대표’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정석원은 이날 그의 투혼 의지를 높이 산 제작진에게 드림팀 합류 요청을 받았고, 이에 ‘드림팀2’ 촬영을 한 번 더 가질 예정이다.
정석원의 부상투혼은 오는 29일 오전 10시4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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