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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 12월까지 운영
마포구,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 12월까지 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9.06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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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미대·법대교수, 전공 및 향후 진로 상담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와 홍익대학교(총장 김영환)가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홍익대학교와 관학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수한 관내 대학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진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전공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진로 특강에 앞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조사 한 결과 홍익대학교 교수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전공 분야로 미술과 법학 분야가 꼽혀 미술대학과 법과대학 교수진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진로 특강을 진행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특강 포스터

교수진은 전공학과에 대한 설명과 향후 진로 및 진출방향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로 특강은 신청을 접수받아 선정된 관내 홍익디자인고, 홍익대사범대부속여중, 경성중, 광성중 등 총 4개 학교에서 800명의 학생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특강이 대학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되며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미술과 법학 분야 진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홍익대학교의 전공 교수진이 학교를 찾아가 전공별 비전 및 향후 진로에 대해 생생하게 알려줌으로써 이 분야를 전공하려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수대학과 함께 청소년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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