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LG유플러스가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통신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급증하는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수용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추석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체계에 들어가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4시간 가동되는 종합상황실을 개소한다.
특히 추석 당일 고속도로·국도 등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트래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당 지역의 시스템 용량을 평시 대비 최대 2~3배 추가 증설해 트래픽 분산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나들목, 분기점 및 주요 휴게소 등 상습 병목 정체 구간 위주로 이동기지국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을 비롯해 KTX 역사와 터미널, 공항 등 인파가 밀집되는 장소를 위주로 기지국 증설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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