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가수 문희준이 H.O.T. 데뷔 20주년을 맞아 게릴라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H.O.T.는 올해 꾸준히 재결합을 추진했으나 결국 무산됐다. 이에 리더 문희준이 9월 7일 정오에 깜짝 공연소식을 전했다.
문희준은 7일 정오 V앱 생방송을 통해 게릴라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게릴라 콘서트는 문희준이 오래 전부터 기획한 시크릿 이벤트로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전하기 위해 오는 25일 6시 30분 서울 홍대에 위치한 무브홀에서 연다.
문희준은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팬들과 함께 20주년을 축하하고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아주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어서 오래 전부터 준비 해왔던 공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공연을 주관하는 쇼플러스 측은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의 20주년 공연과는 다른 형식으로 꾸민다.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시크릿 무대를 선보인다. 이 무대를 위해 공연 스태프들에게도 비밀이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희준은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올 한 해 20회의 공연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현재는 에피소드 1부터 에피소드 4까지 17회의 공연을 마친 상태다.
이번 게릴라 콘서트는 2016년 9월 25일 6시 30분 홍대 무브홀에서 열리며 9월 7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에서 티켓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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