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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향수 자극하는 영화 ‘벤허’, 100만 관객 돌파 눈앞
중장년층 향수 자극하는 영화 ‘벤허’, 100만 관객 돌파 눈앞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09.19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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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시작일 뿐” 손에 땀을 쥐게한 스릴 넘치는 전차 전투 장면 ‘눈길’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14일 개봉한 ‘벤허’가 개봉 5일만에 90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명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벤허’가 18일 14만829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9만4076명을 기록하며 금주 안에 100만 관객을 끌어 모을 것으로 보인다. ‘벤허’는 연휴 기간 동안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고, 연휴가 끝난 지금도 예매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종교적인 메시지 덕분에 교회 단위의 단체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꾸준히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벤허’는 로마 시대,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 순간에 노예로 전락한 유대인 벤허의 위대한 복수를 그린 대서사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벤허 스틸컷

‘원티드’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존 리들리가 각본을 맡아 50년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원작을 가장 충실하게 그렸다. ‘아메리칸 허슬’ 잭 휴스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토비 켑벨, ‘300’ 시리즈의 로드리고 산토로와 명배우 모건 프리먼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벤허’는 중장년층 관객들에게는 추억의 명화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젊은 세대들에게는 그 자체로 훌륭한 새로운 명작의 등장을 알리며 전 세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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