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북’ 사회 각 분야 전문가 등 살아있는 책으로 만나는 지식문화 프로그램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오는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를 살아있는 책으로 초청해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보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리빙북은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주변의 귀감이 되는 사람 등을 살아있는 책으로 만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지식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행복지수 1위 덴마크 이야기를 통해 ‘경쟁에 쫓긴 우리가 놓친 질문들,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무엇이 나뿐만 아니라 우리까지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등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다.
오연호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에 대한 진단과 해결책을 같이 고민해 보고, 우리 아이들의 눈으로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찾아보는 시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식복지도시’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삶이 책으로 남는 ‘어르신 자서전 제작’,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책이 아닌 사람을 통해 그들이 깨달은 값진 경험과 노하우를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