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김우영 구청장)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에 거주하면서 3개월 이상의 개·고양이 소유하고 있는 구민이다. 접종비용은 백신 및 시술비용이 포함 5,000원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3개월 이상의 개·고양이 소유주는 가까운 동물병원(관내 35개소) 어디든 희망하는 곳에 내방해 예방접종 받으면 된다. 주의 할 점은 각 동물병원에 배부된 예방약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지원기간 초반에 예방접종을 받거나 사전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혹시 내방한 동물병원의 예방약이 소진된다면 다른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관내 동물병원 현황은 우리 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담당 부서로 유선 문의 또는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광견병은 매년 강원도와 경기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 병에 걸린 개와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 사람에게 전염돼 생명을 위협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구 관계자는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주민은 광견병 예방접종을 꼭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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