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운 손수레 보급으로 가로환경미화원 근무여건 개선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환경미화원들에게 가볍고 튼튼하며 실용적인 개량형 손수레를 시범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가로환경미화원들은 무거운 공공용 봉투, 재활용봉투를 한꺼번에 손에 들고 다니면서 청소를 해왔으며, 이로 인해 쓰레기가 담겨진 봉투 회수를 청소가 완료된 구간을 되돌아가는 불편을 겪어 왔다. 또한 근무여건 상 도로변에 봉투를 방치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거리 미관을 저해하는 문제점도 있었다.
구는 문제 해결을 위해 9월초에 40대의 개량형 손수레를 보급했다. 우선 시범 운영을 통해 향후 개선점을 보완할 예정이며 이후 전체 환경미화원들이 손수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하는 개량형 손수레는 가볍고 튼튼하며 여러 종류의 봉투를 한꺼번에 담을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해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함은 물론 깨끗한 거리환경 가꾸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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