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철도파업 코 앞으로' KTX·통근열차 정상 운행.. 화물열차 차질 예상
'철도파업 코 앞으로' KTX·통근열차 정상 운행.. 화물열차 차질 예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6.09.25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와 연계한 철도파업이 27일로 예정된 가운데 일부 열차운행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5일 코레일에 따르면 철도파업이 27일부터 시작되면 KTX와 수도권전동열차, 통근열차는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화물열차는 30% 수준에 그쳐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코레일도 지난 10일 설립한 쟁의대책본부를 사장중심의 비상대책본부로 확대, 철도노조와 협상부터 열차운행 조정해 대체인력 투입, 안전대책 수립 등 비상수송대책을 총괄지휘하는 한편 파업방지 및 기간최소화를 위한 노사설득작업을 진행 중이다.

코레일은 파업기간 중 우선 원활한 중장거리 여객 수송과 수도권 지역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을 막고자 KTX, 수도권전동열차 및 통근열차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100% 정상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도 평시 대비 60%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지만 화물열차는 평상시의 30%수준으로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코레일은 화물열차에 대해 대체자원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 수송력 증대에 나서고 물류운송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요품목 수송계획을 수립, 시멘트를 사일로 용량 범위내에서 최대한 비축할 수 있도록 4만4000t을 사전 수송하고 컨테이너도 사전수송 가능물량을 파업이전 최대한 수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파업 기간 중에도 도로수송이 어려운 황산, 프로필렌 등 위험품을 우선 운송하고 수출입 컨테이너도 물량이 많고 장거리 운송이 필요한 수도권 위주로 긴급수송할 방침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