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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측, 정준영 우선 잠정하차 결정 “검찰 조사 마무리 후 출연 여부 최종논의”
‘1박2일’ 측, 정준영 우선 잠정하차 결정 “검찰 조사 마무리 후 출연 여부 최종논의”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09.29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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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30일 5인체제 녹화예정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 잠정 하차한다.

정준영 측은 29일 “‘1박2일’에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제작진에 하차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박2일' 측도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정준영과 그의 소속사와 함께 심도 깊은 대화를 이어갔으며 그 결과 정준영 본인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조사 결과에 상관없이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검찰의 조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조사 발표 후에 정확한 거취를 다시 한번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 촬영 분은 시골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 관계로 불가피하게 정준영 출연 분이 방송 될 수 있음을 미리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사건으로 불편함을 드려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1박 2일은 오는 30일 녹화부터 정준영을 제외한 5인의 멤버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뉴시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4일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검찰 수사를 받는 중이다.

이에 대해 정준영은 25일 기자회견에서 "영상은 전 여자친구와 합의 하에 장난삼아 촬영한 것이며 찍은 직후 삭제했다"고 해명하며 "향후 프로그램 하차 여부는 해당 제작진의 처분을 따르겠다"고 답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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