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9개 중학교 1학년 1600여명 참여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혁신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내 9개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학생과 연주자가 함께하는 문화체험’ 수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의 정책으로, 구는 학생들의 자유학기제를 돕기 위해 지난 9일 ‘청소년 교육박람회’를 통해 ‘창의체험’을 실시했고,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는 학생과 연주자가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문화체험에는 관내 8개 학교의 1600여명의 학생이 문화예술회관에서 4차례 ‘문화체험’ 수업을 실시하고 다음달 4일 1개 학교는 혁신파크에서 ‘창의체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과 연주자가 함께하는 문화체험’은 선정중학교 1학년 260여명이 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 모여 잼스틱(타악기공연)&샌트아트 및 비보이 공연을 관람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연주자와 함께 타악기, 샌드아트, 비보이 체험을 함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유학기제 ‘학생과 연주자가 함께하는 문화체험’ 수업을 계기로 앞으로 학생의 수요와 흥미를 반영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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