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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록키 호러 픽처쇼’ 개봉 앞두고 원작 뮤지컬 재조명
영화 ‘록키 호러 픽처쇼’ 개봉 앞두고 원작 뮤지컬 재조명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10.04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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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록키 호러 픽처쇼' 13일 개봉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기상천외한 즐거움으로 눈과 귀를 만족시킬 판타스틱 섹시 호러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가 개봉을 앞두고 동명의 원작 뮤지컬 또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록키 호러 픽쳐쇼’는 우연히 외딴 성을 방문하게 된 순진한 커플 ‘브래드’(베리 보스트윅)와 ‘자넷’(수잔 서랜든)은 트랜섹슈얼 행성 소속 양성 과학자 ‘프랭크 박사’(팀 커리)와 기묘한 캐릭터들을 만나며 기상천외한 파티를 벌이게 되고, 상상하지 못했던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 과정을 섹슈얼하고 도발적으로 그려낸 판타스틱 섹시 호러 뮤지컬 영화다.
 
배우이자 작곡가 리차드 오브라이언과 연출가 짐 샤먼이 함께 만든 동명의 원작 뮤지컬은 중독성 강한 로큰롤 음악과 특유의 저항정신으로 1973년 초연 당시 젊은 관객층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당시 1973년 이브닝 스탠더드가 선정한 최우수뮤지컬드라마상 수상, 작품 OST 프랑스 차트 17주간 1위 등 기록을 세웠다.

뮤지컬 ‘록키 호러 쇼’는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물을 뿌리거나, 관객들이 손전등으로 무대를 비추는 등 새로운 공연 관람 문화를 형성했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타임 워프 댄스’ 장면으로,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진풍경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처럼 원작 뮤지컬의 반항적이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스크린으로 옮겨왔다. 특히 원작 뮤지컬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할리우드 배우 팀 커리와 수잔 서랜든의 파격적 변신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세트장을 옮겨온 듯한 다채로우면서도 독특한 미장센과, 재기 발랄한 패러디 형식 또한 원작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키며 공연과는 또 다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록키 호러 픽쳐쇼’는 오는 13일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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