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아이사랑! 한마음 축제’ 개최

명랑운동회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오는 8일 지역 내 97개 가정어린이집 학부모, 원아, 보육교직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함께 뛰면서 화합하는 ‘제4회 아이사랑!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 1부 명랑운동회에서는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줄다리기, 사탕달리기, 이어달리기 등을 통해 서로의 유대감을 쌓고 몸을 움직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경기들로 꾸며지고, 2부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캐릭터탈과 사진찍기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마련했다.

또한 경찰․소방 체험부스의 안전교육 연계 레크리에이션과 어린이집에 설치돼있는 ‘심장제세동기’ 실제 사용체험을 진행한다. 구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실질적인 응급처치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는 “평소 부모와 충분한 체험활동을 갖지 못하고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아이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아이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보육교사와도 친목을 도모할 기회를 제공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