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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6 관악 평생학습 혁신교육 축제’ 열어
관악구, ‘2016 관악 평생학습 혁신교육 축제’ 열어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10.06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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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예술공연·독서문화 행사 등 다양한 청년문화 공연 마련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10월 관내 곳곳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는 10월 22일 구청에서는 평생학습축제와 혁신교육축제가 어우러져 체험, 전시, 공연,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민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구의 대표축제답게 주민들이 중심의 되는 ‘배움의 길놀이’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신림과 봉천지역으로 나눠 각각 동양, 서양의 철학가를 코스프레하거나 명언을 담은 피켓을 들고 구청광장까지 행진을 하는 것이다.

구청광장과 강당 등 구청사에서는 발표·체험·전시·배움·강연·공연 등 6개의 장을 마련해 학습동아리 발표회와 함께 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등 청소년·학부모 동아리가 만드는 공연이 계속된다.

또한, 지식멘토, 경제체험, 팝아트 예술 등 6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백일장, 독서골든벨, 명사초청 인문학 특강 등이 펼쳐져 축제에 풍성함을 더한다.

통기타, 인디밴드, 국악공연 등 지역의 실력 있는 뮤지션과 예술인의 거리공연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지난 10월 1일부터 도림천수변무대, 낙성대공원, 구청광장에서는 관악거리예술 공연단 11개 팀이 순회공연을 한다.

8일 대학동 관악청소년회관 소극장에서는 러시아 사실주의 작가 안톤 체홉의 코미디 연극 ‘굿 닥터’와 고시촌을 배경으로 삶에 지친 청년을 주제로 한 창작 연극 ‘청춘동 편의점’이 21일 무료로 상연된다.

아울러 오는 10일까지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는 ‘사진작가 이선정 초대전’, 20일 관악문화관 공연장에서는 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이어진다.

6일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사회 각 분야 전문가, 주변의 귀감이 되는 사람과의 초청하는 ‘리빙라이브러리’를 열어 주민들과 멘토의 경험과 지식,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지식공유의 시간 갖는다.

이번 리빙북의 멘토는 SBS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서득현, ‘메모 습관의 힘’ 작가 신정철, 취업컨설턴트 김준영 등 8명이다.

또한 12일 구청 8층 대강당에서 ‘내 심장을 쏴라’ ‘종의 기원’ ‘7년의 밤’의 정유정 작가를 초청하여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강연은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능하다. 사인회 및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유종필 구청장은 “배움은 보다 풍요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특별한 놀이며 축제다”며 “평생학습이라는 축제에 더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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