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두산베어스 선수단의 TV 출연은 충북 진천의 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야구 선수를 꿈꾸며 팀을 만들어서 활동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것.
이번 ‘대한민국은 한가족입니다’ 출연 결정과 관련해 손시헌 선수는 “진천의 시골학교 학생들이 야구를 사랑하고, 또 훌륭한 야구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출연을 결정 했다”며, “진천 초등학교의 야구부원들이 지금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시헌을 비롯한 선수단은 9일(수) 이천 베어스필드에서 진천 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을 만나 야구의 기본 자세 및 마음가짐을 가르쳐 주는 야구 클리닉을 비롯해 야구공과 모자 등의 기념품을 전달하는 장면 등을 사전 촬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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