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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강선아 "투사로 만드는 당사자는 여당 의원들"
김제동? 강선아 "투사로 만드는 당사자는 여당 의원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10.08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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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제동은 맞고 투사 김제동은 틀리다"

[한강타임즈] 김제동 영창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이 국감에서 김제동 영창 발언과 관련해 진실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7일 강선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개그맨 김제동은 맞고 투사 김제동은 틀리다”라고 전했다.

강선아 부대변인은 “새누리당 백승주의원의 발언은 여론의 공분을 사는 것과 별도로 국감장에서 다뤄야할 사안의 중요성도 파악을 못한 것이고 결과적으로 국방부의 명예뿐 아니라 국회의 명예까지 실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동료의원의 문제제기로 사람들의 입길에 오른 개그맨 김제동씨에게 본인의 SNS를 이용해 괜한 시비를 걸고 있는 하태경의원 역시 떳떳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또 강선아 부대변인은 “20대 정기국회 첫 국감의 의제를 굳이 개그맨 개인의 군 경험 발언을 소재 삼아 가혹하게 공격해야 마땅했던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분명한 것은 개그맨 김제동을 자꾸 투사로 만드는 당사자는 여당 의원들 자신이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부디 국민에게 많은 웃음을 주는 개그맨을 자꾸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 들이려하지 마셔라. 가뜩이나 살기도 힘든데 개그라도 보며 웃고 살고 싶은 게 국민의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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