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리더 이특, 려욱 배웅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29)이 입대했다.
려욱은 11일 충북 증평군에 있는 37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다. 이날 려욱은 신교대로 들어가기 전 증평읍 보강천체육공원에서 팬들과 짧은 작별인사를 나눴다. 현장에는 려욱의 얼굴을 보려고 중국·일본 등지에서 날아온 200여 명과 취재진들이 모였다.
그룹 리더 이특과 함께 팬미팅에 도착한 려욱은 "이렇게 먼 거리를 달려와주신 팬 여러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짧은 인사를 건넨 후 팬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려욱과 이특은 팬들을 향해 “우리는 슈퍼주니어예요”라는 인사와 큰절을 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11명의 멤버 중 10번째 입소한 려욱은 37사단 신교대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난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앞서 이특을 비롯해 희철, 강인, 예성 등은 이미 군 복무를 마쳤으며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등 5명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막내 규현은 입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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