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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참여형 문화예술 축제 ‘뮤지엄 페스티벌’ 개최
현대차, 참여형 문화예술 축제 ‘뮤지엄 페스티벌’ 개최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10.12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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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MMCA-현대차|뮤지엄 페스티벌: 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MMCA-현대차|뮤지엄 페스티벌: 마당'은 미술·음악·문학·사진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결합된 참여형 문화예술 축제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가족·친구·연인 등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페스티벌 첫날인 26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고은의 낭독회와 세계적인 작곡가 진은숙이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한 서울시향의 첼로 앙상블 공연(지휘 최수열), 음악가 이병우, 비디오 아티스트 김세진, 사운드 아티스트 최태현 등의 라이브 퍼포먼스 개막 공연이 야외에서 진행된다.

또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서울관의 공간적 특성인 내외부의 ‘마당’을 활용해 ‘관람객과 함께 빵을 굽는 아트 퍼포먼스’,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는 인터렉티브 사진전’, ‘놀이나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대형 설치 작품’ 등 참여형 퍼포먼스와 설치 작품 들이 미술관 곳곳에 준비돼 새로운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예술을 철학적·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인문학 강연과 마크 펠(미국), 플로리안 헤커(독일) 등 세계적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함께 진행하는 ‘연속동사’ 행사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객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진행 중인 ‘보이드(VOID) 전’과 연계해 주변 건물을 답사하며 미술관과 도시 그리고 건축의 연관성을 탐구하는 ‘보이드 커넥션’ 건축기행이 마련된다.

더불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본관 옥상과 마당 등지에서 매일 저녁 진행되는 ‘옥상 달빛 페스티벌’은 건축가와 함께하는 옥상 캠핑, 특별 연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옥상 낭독회 등 매일 새로운 테마로 꾸며지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미술관 내부에 비치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퀴즈를 풀면 성취도에 따라 상품을 받는 ‘미술관 명탐정’ 프로그램과 가수 ‘하림’과 창작 집단 모임 ‘별’ 등 각 분야의 예술가, 창업가, 디자이너, 학생 등이 모여 미래의 예술과 미술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네트워킹 파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13일부터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총 1000명에게(1인 2매) 무료 관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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