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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표 코미디 ‘럭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유해진표 코미디 ‘럭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10.14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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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유해진 주연 '럭키'가 개봉 첫 날 20만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럭키'는 전날 889개관에서 4520회 상영, 21만4070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럭키’는 팀 버튼 감독의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3만4616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정상에 올랐다.

영화 '럭키‘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일본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냉혹한 킬러가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유해진은 영화에서 킬러 '형욱'을 연기했다. 특유의 코믹연기를 자유자재로 풀어내 유쾌한 코미디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영화 ‘럭키’는 '남쪽으로 튀어'(2012)의 각본을 쓴 신인감독 이계벽이 연출을 맡았고, 유해진을 비롯 이준, 조윤희, 임지연, 전혜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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