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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선우선, 선행위해 뭉친 사연?
김소연, 선우선, 선행위해 뭉친 사연?
  • 오지연기자
  • 승인 2009.12.11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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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수요일과 목요일 밤 브라운관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히로인이 뜻 깊은 선행을 위해 뭉쳤다.

KBS 2TV 수목극 ‘아이리스’의 김소연과 SBS 미니시리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선우선이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의 ‘쉐어 해피니스(Share Hapiness)’ 캠페인의 일환으로 촬영한 매력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장동건, 이영애, 고소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93명의 스타와 92개의 브랜드가 참여, 이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은 차후 자선단체에 전달된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캠페인에 동참한 김소연은 이번 화보에서 ‘아이리스’의 강렬한 이미지에서 탈피, 여성의 고운 선을 드러냈다. 냉철한 북측 최고의 공작원 김선화 역으로 여전사의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최고의 연기변신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는 김소연은 화보촬영에서만큼은 ‘친절한 소연씨’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 것.
“2년간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는 뜻을 전한 김소연은 빡빡한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화보 촬영에 유독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는 후문. “행복을 나눈다는 좋은 뜻으로 촬영한 사진들이 정말 맘에 든다”며 “오히려 내가 더욱 행복해졌다”고 밝혀 촬영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MBC ‘내조의 여왕’에 이어 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미니시리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독특한 마스크로 신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선우선은 새로운 드라마에서 사랑의 상처로 절망, 스스로를 망가뜨리는 재계의 여인 이우정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번 화보에서도 그녀만의 독특한 매력이 빛을 발했다. 특유의 무표정과 선이 굵은 마스크에는 국내 여배우들에게서 찾아보기 힘든 미묘함이 담겨있다. 선우선은 이번 화보 촬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깊은 눈과 두꺼운 입술이 예전엔 단점이었는데, 개성이 존중되는 시대에서 볼수록 매력 있는 독특한 개성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자신을 사랑하는 당당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행복을 나누는 ‘쉐어 해피니스’에 올해는 특별히 네티즌도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12월8일부터 29일까지 엘르(www.elle.co.kr)와 엘르 엣진(www.atzine.com)을 통해 진행되는 ‘행복 나누기 프로젝트’가 그것. 상기 홈페이지에 접속 후 93명의 스타 화보 사진 중 맘에 드는 것을 클릭한 후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기부액은 건당 천원이며, 1인 기준 2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11월 런칭, 새로운 형태의 스타일 정보를 제공하면서 패션피플들과 파워블로거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엘르 앳진(www.atzine.com)은 “매주 차례로 ‘쉐어 해피니스’ 화보를 업데이트해 네티즌들에게 이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말리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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