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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다니엘 헤니·정려원 한 지붕 한 가족 됐다”
“김혜수·다니엘 헤니·정려원 한 지붕 한 가족 됐다”
  • 오지연기자
  • 승인 2009.12.11 0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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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애플오브디아이’는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씨에이티 더 컬쳐 프로덕션’에서 선진 엔터테인먼트 사업 시스템을 적용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최근 정려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김혜수,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정준, 김수현, 일본에서 영화배우로 활동하는 민지, 일본 액션배우 케인 코스기 등이 한 가족으로 있다. 애플오브디아이는 앞으로 새로운 글로벌 스타들을 발굴, 양성함으로써 대표적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애플오브디아이는 기존 연예산업이 단순한 매니지먼트 업무만 치중해 온 것과는 차별화해, 매니지먼트 사업분야 안에 브랜딩, 마케팅, 홍보, 법률서비스, 전인적 코칭과 트레이닝 시스템 등을 접목시킨 최적의 솔루션을 구축해 비즈니스 모델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이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의 전문 경영인과 글로벌 인재들을 영입해 한국 연예산업의 세계화와 전문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아티스트들을 사회에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사회적인 롤 모델(role model)로 만드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미 미국에서 입지를 확고히 세우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 다니엘 헤니는 미국 전역에 방송되고 있는 CBS 드라마 ‘쓰리 리버스’ 촬영에 전념하고 있으며 차기 작품도 준비 중에 있다. 최근 미국 ‘라이프 앤 스타일(Life&Style)’ 잡지에서 미국 남성배우 중 핫 가이(Hot guy) 2위로 선정되는 등 안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에 후보로 선정돼 현재 전 세계적으로 투표를 진행 중이며 내년 1월초에 발표될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올 초 전 소속사와 계약을 만료하고 애플오브디아이에 합류한 김혜수와 최근 전속 계약을 맺은 정려원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특히 김혜수는 20여 년간 스타 배우 자리를 유지하며 대중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어, 계약 만료 후 많은 연예기획사들의 러브 콜을 받았었다는 점에서 ‘애플오브디아이’ 로의 이적은 충분히 관심을 끌만한 대목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해 아티스트 에이전트 사업이 세분화, 전문화되어 있고, 세계 시장 진출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는 점, 정직하고 투명한 윤리적인 기업문화 등이 ‘애플오브디아이’를 선택한 이유로 전해지고 있다.
김혜수와 정려원은 본격적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플오브디아이는 아시아 최초로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아시아의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미국 시장에 진출 시키고, 할리우드의 크리에이터(creator)들을 아시아에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아시아의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교육 사업에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라며 전 세계 어디서나 아시아의 아티스트와 컨텐츠를 찾는다면 ‘애플오브디아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이 되게 할 것이라고 정마리아, 박영목 공동대표는 한 목소리로 포부를 밝혔다.
향후 애플오브디아이는 매니지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영화, TV드라마, 음악 등 프로덕션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미국 할리우드를 비롯해 일본, 중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프로덕션들과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한국 실정에 적용할 수 있는 선진 시스템을 도입해 구축하고, 국제적인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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