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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 최초 노벨문학상’ 밥 딜런, 지금까지 침묵 유지.. 시상식 참석할까?
‘음악인 최초 노벨문학상’ 밥 딜런, 지금까지 침묵 유지.. 시상식 참석할까?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10.18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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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한림원, 밥 딜런과 연락 포기 “시상식 안와도 영예는 불변”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가수 밥딜런(75)이 수상수락 여부에 대해 답변이 없다고 스웨덴한림원이 밝혔다.

노벨 문학상을 시상하는 스웨덴한림원 사라 다니우스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우리는 지금 밥 딜런과 연락을 취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국영 라디오 SR에 밝혔다.

그는 "딜런과 가장 가까운 공동 제작자에게 전화와 이메일로 연락했고 친절한 답변을 받았다. 현재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밥 딜런은 노벨문학상 발표가 있던 지난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공연을 했지만 노래만 부른 채 수상에 대한 일절 언급을 하지 않았다.

소니뮤직

다니우스 사무총장은 "딜런이 시상식에 나타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만약 그가 원치 않는다면 오지 않겠지만, 어떤 경우에도 시상식은 큰 축제가 될 것이고, 영예는 그의 것"이라고 덧붙였다.

딜런은 가수로서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벨문학상 수상은 매년 12월 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며 수상자는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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