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현재 3억5660만 달러 기록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디즈니가 올해 제작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주토피아‘ ’도리를 찾아서‘ ’정글북‘ 등으로 역대 최대 수입을 올렸다.
17일(현지 시각)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 인터내셔널(이하 디즈니)은 10월 현재 자사 영화들로 3억5660만 달러(약 4040억원) 수입을 기록했다. 지난해 디즈니의 총 수입은 3억5650만 달러로 올해 수익은 벌써 지난해 수익을 넘겼다.
지난 3월 개봉한(현지 개봉 기준) '주토피아'는 전세계에서 1억236만 달러, 2월 개봉작 '정글북'은 9663만 달러, 5월에 관객을 만난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1억1532만 달러, 6월 개봉한 '도리를 찾아서'는 1억11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수치에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올해 수입 4524만 달러도 포함됐다.
디즈니는 오는 25일 마블의 새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모아나''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디즈니 수입은 더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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