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금천구, 가족 소통지수 높이는 ‘아빠의 식탁’ 시범운영
금천구, 가족 소통지수 높이는 ‘아빠의 식탁’ 시범운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10.21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장인 대상 ‘아빠의 앞치마’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지난 20일 관내 기업인 신영프레시젼에 근무하는 직장인 아빠 15명을 대상으로 요리공감 토크 ‘아빠의 식탁’을 시범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아빠의 식탁 프로그램은 조리 실습과 식품 위생관리, 저염 등 건강식에 대한 이론 교육, 공감 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요리 강사로 ㈜꼬마농부 이현수 대표를 초청해 버섯크림파스타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가족과 소통의 어려운 점, 해결 방안 등을 서로 이야기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2016.10.21 아빠의 식탁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에 대한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아빠들끼리 요리를 하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 얼굴 보기도 힘들었는데, 가족들에게 오늘 배운 버섯크림파스타 요리를 만들어주고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빠의 식탁은 직장인 아빠들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하면서 가족들 간 대화와 소통의 기술을 익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