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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시영 , 커플티 3종세트
이범수-이시영 , 커플티 3종세트
  • 오지연기자
  • 승인 2009.12.1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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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영화 ‘홍길동의 후예’(감독 정용기, 제작 어나더라이프 컴퍼니/시오필름)의 이범수가 영화 속 연인 이시영과 커플티를 입고 다정하게 찍은 3종의 사진 찾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커플티 3종 세트’는 소품용 사진으로 크랭크인 직후 촬영됐다. 첫 만남으로 어색할법한 사이임에도 닭살행각을 펼치는 등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을 200% 이상 표현해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는 후문.
3종 세트의 사진이 공개되고 이 커플티 중 1종을 이범수가 직접 디자인해 지난 무대인사에서 선물로 제공하는 등 영화 관객들 사이에서 과연 이 사진들이 어느 장면에 등장하는지 난데없이 ‘숨은사진찾기’가 유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제작사인 어나더라이프 컴퍼니 관계자는 “이 커플티 3종세트 사진들은 소품으로 쓰였을 뿐인데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이 사진 촬영 때 특별히 두 사람의 사이가 다정해보였던 것은 사실이다. 영화를 유심히 보면 곳곳에 배치돼있을 것”이라고 살짝 귀띔했다.
이로써 ‘20시간 연속 탈의실 키스’ 등 영화 속에서 이시영과 특별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훈남배우 이범수는 이시영과의 커플사진까지 화제를 모으며 영화 안팎으로 ‘사랑의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는 중이다. 영화 개봉 직전 연인까지 공개되면서 영화 안팎으로 ‘자상한 남친’의 대명사로 떠오른 것이다.
여러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홍길동의 후예는 연기파 배우들의 관록이 엿보이는 연기, ‘의적 스토리’와 그에 따른 ‘재미’가 입소문을 타면서 뒷심 관객몰이 중. 개봉 4주차에도 꾸준한 좌석 점유율을 유지하며 가족단위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는 훈훈한 광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2009년 홍길동 가문의 후예들이 ‘홍길동의 정신’을 이어 비리가 많은 재벌의 집만 털어 의로운 곳에 쓴다는 기발한 설정이 돋보이는 ‘홍길동의 후예’는 영화를 보는 내내 ‘경제 불황으로 답답해졌던 가슴이 뻥 뚫리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소품용으로 촬영한 ‘커플티 4종세트’가 공개되면서 영화 속에서 이 사진이 어디에 등장하는지 이 사진들은 소품용으로 촬영한 것으로 이 보여준 화제의 키스신을 완성하기 위해 무려 20시간 동안 탈의실서 연속 키스를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영화를 보고 난 관객들이 가장 인상 깊게 본 장면으로 꼽는 것 중 하나는 일명 ‘고무줄 키스’로 알려진 이시영의 저돌적인 탈의실 키스신. 각종 영화 게시판과 블로그에서 ‘홍길동의 후예’와 관련 이 장면에 대한 언급이 급증, 제작진이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에 나선 것이다.


이 키스신 촬영은 이른 아침에 시작됐다. 제작진의 표현에 따르면 “이범수와 이시영이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키스를 시작해 오밤중에 눈을 감으며 키스를 마쳤다”고 한다. 오후에 잠시 이시영이 축구공에 맞는 장면을 촬영한 것을 제외하고 촬영이 밤늦게까지 이어져 날을 넘기도록 계속된 것.


고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일명 ‘고무줄 키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이시영이 이범수의 아랫입술을 장시간 물고 있다 보니 서로 이가 부딪혀 수십 번의 NG가 난 것이다. 이 키스의 애칭은 두 사람이 탈의실에서 키스하다 이범수의 동생에게 들키는 바람에 이범수가 입을 떼려하지만 이시영이 이를 거부하며 아랫입술을 늘어트려 물고도 놓지 않아 붙여진 것이다.


이 영화에는 유독 키스신이 많다. 탈의실에서의 20시간 연속 키스신을 제외하고도, 음악실, 운동장, 레스토랑 등 장면 곳곳에서 이범수를 향한 이시영의 무한한 사랑(?)이 표현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수십 시간을 키스신 촬영에만 소요했다고. 영화 속에서 이시영의 대사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도 “우리 키스나 할까?”다.


여러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홍길동의 후예는 연기파 배우들의 관록이 엿보이는 연기, ‘의적 스토리’와 그에 따른 ‘재미’가 입소문을 타면서 뒷심 관객몰이 중. 개봉 3주차를 맞아 꾸준히 관객 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여 백만 관객 고지 점령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2009년 홍길동 가문의 후예들이 ‘홍길동의 정신’을 이어 비리가 많은 재벌의 집만 털어 의로운 곳에 쓴다는 기발한 설정이 돋보이는 ‘홍길동의 후예’는 영화를 보는 내내 ‘경제 불황으로 답답해졌던 가슴이 뻥 뚫리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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