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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메시, 부상 완전회복... 복귀 후 3경기서 6골 폭풍
[축구]메시, 부상 완전회복... 복귀 후 3경기서 6골 폭풍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6.10.24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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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부상 후유증을 완전히 털고 복귀 후 3경기에서 6골을 몰아쳤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리며 FC바르셀로나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사타구니 부상으로 약 1개월 동안 쉬었지만 득점 기계답게 복귀 후 3경기에서 무려 6골을 퍼붓고 있다.

메시는 지난 16일 데포르티보와의 8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에 교체로 들어와 가볍게 복귀를 신고하는 골을 기록했다.

이어 2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그리고 이틀 만에 또 멀티골을 터뜨렸다. 부상 후유증과 컨디션 회복을 위한 시간이 메시에게는 필요치 않았다.

이날 2골은 영양가도 만점이었다.

전반 22분 0-0의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넣었고, 2-2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으로 발렌시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13분 만에 미드필더진의 핵인 이니에스타가 부상으로 빠져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1-0으로 앞서다가 내리 2실점해 잠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메시는 중요한 순간에 존재감을 뽐냈다. 바르셀로나는 6승1무2패(승점 19)로 선두에 올라섰다.

메시는 시즌 7골로 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득점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메시가 돌아오자 기다렸다는 듯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11·12차전 대표팀 명단에 메시의 이름을 올렸다.

메시의 부재 속에 주춤한 아르헨티나는 남미지역 예선에서 4승4무2패(승점 16)로 5위까지 처져 있다.

메시의 복귀가 절실하다. 아르헨티나의 다음달 10일 브라질 15일 콜롬비아를 상대한다.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들었다놨다하는 메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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