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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여성 2명 살해한 영국인, 재판서 혐의 부인
인도네시아 여성 2명 살해한 영국인, 재판서 혐의 부인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6.10.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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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인도네시아 여성 2명 살해한 영국인, 재판서 혐의 부인

인도네시아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영국인 남성이 자신의 살해 혐의를 부인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NN,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전직 은행원 루릭 저팅은 이날 홍콩 고등법원에서 "계획적인 고의 살인이 아니다"며 과실치사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저팅의 주장을 반박하며 "살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끔찍한 범죄였다"며 "피해자들은 잔인한 폭력의 대상이었다. 심지어 피고인은 첫번째 피해자가 죽기 전에 자신이 가했던 끔찍한 고문영상을 휴대폰에도 저장해놨다"고 말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 후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에서 근무한 저팅은 지난 2014년 11월 홍콩 완차이에 있는 자신의 고급 아파트에서 젊은 인도네시아 여성 2명을 각각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