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현아 “쎈언니 이미지? 무대에 몰입했다는 뜻”
현아 “쎈언니 이미지? 무대에 몰입했다는 뜻”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10.26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아, 밀라노로 떠난 낭만 여행기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가수 현아가 낭만적인 밀라노 여행을 떠났다.

현아는 솔로앨범 ‘어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밀라노에서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밀라노 브레라 거리, 두오모 성당, 나빌리오 등에서 촬영장소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현아는 “유럽 특유의 감성을 좋아해요. 길거리만 걸어도 좋아요. 아무렇게나 서있는 건물들이 꼭 하나의 이야기 같아요. 그 분위기를 계속 간직하고 싶어 평소에 유럽 영화도 자주 봐요. 공연을 하러 많은 나라에 갔지만, 밀라노는 안 와봐서 어떤 곳인지 궁금했어요”라고 답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익숙해진 것들에 대해 느슨해질 법도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현아는 “그룹 활동, 솔로 활동, 트러블 메이커 등 그 동안 제게 주어진 기회가 많았던 것 같아요. 다만 그 기회들을 그냥 넘기지 않고 감사히, 열심히 몰입해서 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어요. 하지만 저는 바쁜 게 좋아요. 나를 지켜봐 주는 팬들과 스태프들,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이 원동력이 돼주기도 하고 맏딸인 저를 언제나 믿어주는 엄마, 아빠의 믿음을 저버리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늘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무대 위의 모습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가 억울하지 않냐는 질문에 “전혀요. 오히려 감사한 일이에요. 제가 그만큼 캐릭터에 몰입해 무대를 잘했다는 뜻이 아닐까요? 제가 원래 늘 자신감 있고 자존감이 높아서 그렇다기보단 일할 때만큼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표현하기 위해 연습하고 투자하는 많은 시간이 있기도 하고요”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