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17%로 주저앉았다.
2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전국 유권자 1,033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7일 사흘간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대비 8%p 폭락한 17%로 20%대 지지율 마저 붕괴됐다.
특히 박 대통령의 마지막 보루였던 대구-경북(TK) 마저 박 대통령에 등을 돌렸다. TK 지지율은 전주 대비 8%p 빠진 27%로 30%대가 무너졌다.
여당 텃밭인 부산-울산-경남 지지율도 20%로 내려앉았다.
전지역 할 것 없이 폭락에 폭락을 이어가는 셈이다.
반면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74%로 취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더 심각한 사실은 최순실의 국정농단 의혹이 '사실일 것'이라는 응답이 무려 77%나 됐다는 사실이다. '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응답자는 7%로 조사 돼 충격을 안겨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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