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괴물’의 어린 소녀 고아성 맞아?
‘괴물’의 어린 소녀 고아성 맞아?
  • 오지연기자
  • 승인 2009.12.18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한강타임즈
고아성이 '여인의 향기'가 물씬나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아성은 2010년 1월4일 첫방송 될 KBS 월화극 '공부의 신'(윤경아 극본, 유현기 연출)에서 파산직전 병문고의 재학 중인 '성실녀' 김풀잎 역을 맡아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상황. 고아성이 영화 '괴물'에서 보여지던 앳된 소녀의 이미지를 벗어버린 채, 청순하고 풋풋한 여인의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현재 17살의 나이로 여고생이 된 고아성에게서는 이제 깜찍한 아역이 아닌, 어엿한 숙녀의 향기가 묻어난다는 평가. 갸름해진 얼굴과 교복을 입은 매무새 등에서 '꽃보다 예쁜'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긴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첫 대본 연습 때 고아성을 만난 제작진은 "몰라볼 정도로 너무 예뻐졌다. 이제는 성숙한 숙녀가 다 됐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고아성은 "키가 크면서 살이 좀 많이 빠져서 그런지 요즘 이미지가 바뀌었다는 소리를 부쩍 듣는 것 같다. 덧니 교정을 위해 치아교정 치료를 했던 것도 이유인 것 같다"며 "사실 치아교정과 학업 때문에 고3때까지는 쉬려고 했는데, 작품이 좋아서 치료를 중단하면서까지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웃음을 띄웠다.
이어 "티아라의 지연이를 비롯해 예쁜 아이들과 함께 촬영하게 돼 부담된다"고 농담을 던지며 "난 친근한 이미지로 어른들에게 어필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덧붙였다.
4살 때 MBC '스타탄생 왕중왕'을 통해 데뷔한 고아성은 2005년 드라마 '떨리는 가슴'을 통해 주목받는 '아역 배우'로 꼽혀왔다. 특히 14살 때 도전한 영화 '괴물'에서는 또래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로 '연기파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고아성은 젖살이 빠지지 않아 통통한 볼과 덧니가 드러나는 귀여운 웃음 등 앳된 소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어왔다.
한편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국내 번역본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으로 한 '공부의신'은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의 오합지졸들이 최고 명문대인 '천하대 입시 특별반’에 들어가 입시전쟁을 치러내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