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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선수는 2009 시즌 동안 ‘CJ인터넷 마구마구’ 협찬으로 안타 1개당 3만원씩을 적립, 총 500만원의 야구용품을 야구부 후배들에게 전달하게 된 것
이번 용품 전달과 관련 김현수 선수는 “나의 오늘이 존재하게 한 터전이 바로 모교인 신일고의 야구부라고 생각한다. 야구부 후배들이 선배의 작은 정성을 기억해 더욱 열심히 야구에 전념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현수 선수는 최근 4주간의 논산 훈련소 군사훈련을 마친 후 강남의 한 웨이트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2010년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안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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