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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12월 개막.. 문근영·박정민 이을 초호화 전캐스트 공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12월 개막.. 문근영·박정민 이을 초호화 전캐스트 공개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11.02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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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세계 최고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세기의 로맨스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극으로 재탄생시킬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앞서 문근영과 박정민이 캐스팅됐다고 밝힌 가운데 주연배우를 능가하는 스타들이 대거 합류했다.

먼저 브라운관, 스크린, 공연 등 장르를 초월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손병호가 로렌스 신부역을 맡았으며, 최근 브라운관에서 씬스틸러로 대중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된 카리스마 연기의 신 서이숙, 배해선이 줄리엣의 유모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로미오의 친구이자 비극에 방아쇠를 당기는 도화선이 되는 인물인 머큐쇼 역에는 ‘킹키부츠’를 통해 캐릭터 변신에 성공한 김호영과 서울연극제 연기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 이현균이 확정됐다.

몬테규가 사람이라면 가리지 않고 시비를 거는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역에는 '쓰루더도어', '프라이드' 등에서 활약을 보여준 양승리 배우가 수많은 경쟁을 뚫고 안착했으며, 줄리엣의 약혼자이자 로미오와 사랑에 빠진 것을 알면서도 줄리엣을 사랑하는 패리스 역에는 '더맨인더홀', '살리에르'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김찬호 배우가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몬테규가의 로미오와 사촌이자 마음이 여린 친구 벤볼리오에는 ‘스위니토드’, ‘베르테르’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성철이 캐스팅돼 이제껏 보지 못한 신선하고도 환상적인 조합의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한편, 죽음을 초월한 셰익스피어의 희비극 로맨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다음달 9일부터 내년1월1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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