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kt에 대승을 거두고 리그 단독 선두를 달렸다.
KGC는 지난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92-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한 KGC는 4승1패로 리그 1위에 오른 반면, kt는 2연패로 리그 최하위가 됐다.
이날 양팀의 경기는 3쿼터 막판 점수차가 34점(77-43)까지 벌어지는 등 일찌감치 KGC가 승기를 잡았다.
KGC는 4쿼터에 외국인 용병과 이정현, 오세근 등 주전을 빼고 한희원과 문성곤 등 벤치멤버들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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