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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초등생 대상 우리고장 역사·문화 탐방 진행
동작구, 초등생 대상 우리고장 역사·문화 탐방 진행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11.0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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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40명 모집 국립서울현충원·사육신공원 등 탐방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관내에 있는 명소를 돌아보며 내가 사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관내 4~6학년 초등학생 40명을 모집해 5일 국립서울현충원, 조선일보뉴지엄, 사육신공원 등을 탐방하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탐방에는 역사 전문강사가 동행하며 현장중심의 강의와 참여형식의 체험활동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학생들은 먼저 조선일보 뉴지엄(흑석동)에서 미디어체험관과 역사관을 관람하며 100년 가까운 미디어 역사의 발자취를 공부하고 신문제작 및 방송제작을 직접 체험해 본다.

점심식사 후 국립서울현충원(동작동)으로 이동해 구한말 항일의병부터 6.25전쟁, 그리고 전직 대통령들의 업적까지 이르는 근현대사를 학습하게 된다. 또한 순국선열들의 묘를 돌보는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탐방지인 사육신공원(노량진동)에서는 조선시대 선비문화를 체험하며 사육신의 충절과 선비정신을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예절교육과 민속놀이 체험을 할 예정이다.

사육신공원은 조선시대 단종복위를 위해 세조에 항거하다 순절한 여섯명의 젊은 충신을 기리기 위해 위패와 공묘를 모신 공원으로 사육신역사관과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8호인 의절사와 사육신묘가 있다. 

한편 동작구는 각 동 별로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동 미래발전 특성화 사업‘교육과 문화와 힐링이 어우러진 행복한 대방’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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