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발표.. ’곡성’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발표.. ’곡성’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11.07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행' '아가씨' '밀정' 치열한 노미네이트 경합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2016년 제37회 청룡영화상이 후보자(작)를 발표했다.

7일 청룡영화상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후보자와 작품을 발표했다. 2015년 10월 9일부터 2016년 10월 9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종합해 한국영화를 빛낸 작품과 열정적인 영화인들을 엄선했다.

이번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이날 발표된 후보자(작)는,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 영화상에서는 영화 ‘곡성’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신인여우상 등 총 11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그 뒤를 바짝 쫓아 1000만 영화 ‘부산행’이 9개 부문(10개 후보), ‘아가씨’가 8개 부문, ‘밀정’이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터널’과 ‘내부자들’이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검은 사제들’과 ‘아수라’가 5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 뒤이어 ‘동주’가 4개 부문에, ‘굿바이 싱글’과 ‘덕혜옹주’가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검사외전’ ‘그물’ ‘글로리데이’ ‘귀향’ ‘나홀로 휴가’ ‘날, 보러와요’ ‘스틸 플라워’ ‘우리들’ ‘죽여주는 여자’ ‘최악의 하루’가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최우수작품상 부문에 ‘곡성’ ‘내부자들’ ‘동주’ ‘밀정’ ‘부산행’ ‘아가씨’ 등 6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제37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며 SBS를 통해 오후 8시 45분부터 생중계된다.

본 시상식에 앞서 제37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후보작 상영제'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CGV여의도에서 열린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