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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힐러리 근소한 차 승리 예측, 트럼프 막판 뒤집기 기대
미국 대선 힐러리 근소한 차 승리 예측, 트럼프 막판 뒤집기 기대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6.11.08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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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힐러리 VS 트럼프 “에어 포스 원”은 누가 타게 될까?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전세계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드디어 미국 대선 투표가 시작됐다. 미국 대선 결과에 전세계가 초미의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대선은 8일(현지시각) 미국 전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미국 대선 승자는 마침내 미국 대선의 날이 왔다. 미국 대선은 8일 제45대 대통령을 뽑는 투표를 시작했다. 미국 대선 투표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미국 대선은 동부지역을 기준으로 할 때 우리 시간으로는 8일 밤 11시부터 투표가 시작된다.

미국 대선 투표 마감시각은 동부지역이 우리 시간으로 9일 오전 8시 캘리포니아 등 서부지역은 오전 11시이다. 미국 대선의 출구 여론조사 결과도 이때 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선 결과는 과연 에어 포스 원(Air force 1 미국 대통령 전용기)을 누가 타느냐를 결정하게 된다.

미국 대선이 시작된 8일 미국 대선 결과에 세계적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힐러리냐 트럼프냐 미국 대선 결과가 세계 각국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은 자명한 일이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결정되어질 에어 포스 원은 미국 대통령 전용기를 지칭하는 말로, 1943년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보잉사의 747-200B 대형 여객기 모델을 전용기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주인이 결정될 에어 포스 원의 제원은 높이 19.3m에 길이 70m로 초강력 제트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내부 공간은 360㎥(약 110평)로 87대의 전화와 침실 6개, 수술대가 있는 응급수술실 등이 갖춰져 있다. 수백 명의 식사가 저장돼 있고 공중에서 재급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1주일 이상 하늘에 떠 있을 수도 있다. 특히 한번 급유로 지구 반 바퀴를 비행할 수 있으며 2,700㎏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또한 핵무기 폭발 충격에 견디도록 설계됐으며 첨단 미사일요격 시스템까지 장착했다.

미국 대선 개표의 윤곽은 한국시간 오후 1시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 판세 예측 결과는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남가주대학(USC)이 미국대선을 앞두고 조사한 막판 판세는 트럼프가 클린턴에 5%포인트(48%대 43%)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 반면,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은 반대로 클린턴과 트럼프이 각각 47%, 43%의 지지율 기록해 클린턴이 트럼프를 4%포인트의 격차로 앞서고 있다고 내다 보았다.

미국 대선 영향으로 뉴욕 증시는 상승하고 있다. 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 그리고 레셀 지수 등 미국 대선의 영향을 받는 미국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이렇게 상승하는 주가는 모두 미국 대선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월가의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번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가 앞서간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뉴욕증시에서는 사자 분위기가 늘고 있다. 일단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가 당선되면 불확식성을 최대한 줄일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FBI가 힐러리 이메일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서 수사를 종료한 이후 힐러리의 지지율이 다시 급상승하고 있다. 환율과 국제유가 금값등도 지지율에 따라 요동치고 있는데 이 역시 미국 대선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대선은 그 차이가 아직도 오차 범위 내에 있어 결과를 속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국 대선에서 절대적인 트럼프 지지층인 백인 노동자들과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에 나설 경우 트럼프 돌풍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한편 뉴욕증시의 폐장시간은 8일부터 한국시간으로 종전의 오전 5시에서 6시로 늦추어지는데 이는 미국 대선의 영향이라기보다 서머타임이 끝나면서 한국과 미국의 시차가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늘어나는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미국 대선 과정에서 힐러리 후보에겐 이메일 스켄들이 가장 큰 악재로 작용했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28일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을 재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미국 대선을 지칭하는 이른바 ‘옥토버 서프라이즈(October surprise)’에 관심이 쏠렸지만, 대선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FBI는 힐러리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 대선을 뜻하는 옥토버 서프라이즈라는 용어가 처음 생긴 때는 1972년의 미국 대선이다. 당시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던 집권 공화당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크게 불리했다. 민주당의 조지 맥거번 후보에게 패할 것이 거의 확실해질 무렵인 10월 헨리 키신저 국가안보보좌관이 “베트남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뜻밖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탄력을 받은 닉슨은 23.2%포인트 차로 대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런 미국 대선에서도 오점은 있었다. 베트남 전쟁을 호재로 얻게 됀 닉슨이 워터게이트 사건 여파로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공분을 사면서 1974년 하야하고 난 뒤인 1975년에 끝났다. 하지만, 닉슨 워터 게이트 사건으로 불리는 전대 미문의 사건은 아직도 ‘음모론’ 수준의 이야기가 나돌고 있을 뿐이다.

홍콩의 유력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지난 7일자로 미국 대선 관련 아시아 국가 가운데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지지율이 한국이 7%로 가장 낮고, 중국이 39%로 제일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미국 대선을 앞둔 지난달 12~23일 한국·중국·일본·필리핀·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36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당선을 희망했다고 6일 보도했다. 미국 대선에서 클린턴 힐러리 지지율은 한국인이 93%로 가장 높았고 인도네시아(90%)·일본(88%)이 뒤를 이었다.

반면, 미국 대선을 묻는 질문에서 중국은 61%로 가장 낮았다. 한국인 63%는 트럼프에 대해 “매우 비우호적” 시각을 갖고 있지만 클린턴에 대해서는 2%만 “매우 비우호적”이라고 응답했다. 한국인은 미국 대선 후보인 트럼프에 대한 반대 이유로 “도덕적으로 대통령에 부적합하다”와 “예측 불가능하다” “분열을 초래한다” 등의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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