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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의 신’ 제프 벡, 내년 1월 내한 공연 확정.. 서울 시작으로 월드투어 나선다
‘기타의 신’ 제프 벡, 내년 1월 내한 공연 확정.. 서울 시작으로 월드투어 나선다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11.09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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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솔로 앨범 발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기타의 신’ 제프 벡 내년 1월 내한을 확정했다.

지난 2012년 이후 한국에 3번째 방문하는 제프 벡은 2017년 1월 22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다시 한국 팬들을 찾는다. 6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제프 벡은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일정을 시작한다.

제프 백은 더 야드버드(The Yardbirds)의 밴드활동이 끝난 후, 솔로로 활동한지 50주년이 되는 올해, 6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들고 팬들 앞에 나왔다. 지난 7월 발표된 새앨범 ‘라우드 하일러(LOUD HAILER)’는 새로운 밴드와 프로듀서로 재정비해 작업이 진행됐다. 총11곡이 담긴셋은 벡의 50여년의 기타생활에 담겨있는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이 어김없이 녹아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제프 벡은 “기타리스트처럼 풀어내기보다는 합주자로 참여해보고 싶었다”며 “기타를 주축으로 이끌어나가는 것도 내게 큰 만족감을 주지만 내가 진정으로 즐기는 기타연주자의 모습, 보컬을 동반하는 기타연주를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제프 벡은 전성기였던 70년대에 재즈-록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도 창의적이고 뛰어난 음악행보로 전세계 많은 팬들의 열광을 받았다. 그는 2002년과 2004년 그래미 어워드에 최우수 록 연주상을 받았고, 2009년에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50년의 음악활동에 대한 질문에 “난 여전히 음악 밖에 모르는 18살짜리 풋내기다” 라고 말하는 그는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자신 만의 음악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기타를 메고 온 10대 청소년부터 연세 지긋한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은 상기된 표정으로 무대에 집중시킨다.

한편 새 앨범으로 돌아온 제프 벡의 공연 티켓은 오는 15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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