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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신' 대박기원 고사
'공부의신' 대박기원 고사
  • 오지연기자
  • 승인 2009.12.24 0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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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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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월4일 새해 첫 포문을 열게 된 KBS '공부의 신'이 '대박기원' 고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고사는 13일 오전 11시께 서울 KBS 수원센터에서 배우와 스태프 등 제작진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호응아래 진행됐다.

 '공부의 신'에서 '과탐의 달인' 장영식 역을 맡은 심형탁이 진행을 맡았으며, KBS 김형일 CP, 제작사인 드라마 하우스의 최관용 대표를 비롯해 '공부의 신' 연출자인 유현기PD 등 스태프와 주인공인 김수로와 배두나, '공신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승호, 고아성, 이현우, 이찬호, 지연 그리고 '달인 그룹'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변희봉, 이병준, 임지은, '명품 조연'으로 이름 높은 개그맨 박휘순, 이달형, 김영옥 등 주연급 출연진이 모두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스케줄 빵꾸 귀신, NG 귀신, 날씨 귀신, 현장 분위기 깽판 귀신을 물리쳐주시고, 부지런 쉬신, 섭외 귀신, 무사고 귀신, 대박 귀신이 있게 해달라"는 재치 있는 축문으로 분위기를 돋웠으며, 변희봉, 김영옥 등 연기파 배우들은 "시청률 40% 돌파 파이팅!"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새해 안방극장을 점령할 5인조 아이돌그룹 '공신돌' 유승호, 고아성, 이현우, 이찬호, 지연 등이 고사에 나설 때는 주위에서 "역시 환상적인 그림이다"라고 환호성이 터져 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뷔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나서는 김수로는 재치 있는 코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담당했다.

무엇보다 2008년 '두나's 서울놀이' 라는 사진집을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등 사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두나가 직접 카메라를 잡고 고사 현장을 누벼 관심을 모았다.

'공부의 신' 연출자인 유현기 PD는 "현장에 늘 기쁘게 오고, 기쁘게 가는 드라마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로 했다.

이날 고사의 마무리로 제작진은 "I SAY '공부의 신', YOU SAY 파이팅!"이라는 문구를 외치며, 이 세상의 '꼴찌'들에게 희망을 주는 젊은 드라마가 될 '공부의 신'에 대한 야심찬 각오를 표현했다.

한편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국내 번역본 ‘입시 최강전설: 꼴찌, 동경대가다!’)으로 한 '공부의 신'은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의 열등생들이 ‘최고 명문대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가고 인생을 개척해가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

'화려한 드림팀'의 집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부의 신'은 대중들로부터 '새해를 뜨겁게 달궈 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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