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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콘서트 게스트 섭외 No.1
아이비, 콘서트 게스트 섭외 No.1
  • 오지연기자
  • 승인 2009.12.28 0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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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유리상자, MC몽과 달콤한 입맞춤

연말연시를 맞아 가수들의 공연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가수 아이비가 ‘최고의 공연 게스트’로 잇단 러브콜을 받으며 게스트 섭외 0순위 가수로 꼽히고 있다.

아이비는 지난 25일(금), 서울 올림픽 홀에서 펼쳐졌던 박진영 콘서트 <나쁜파티>를 시작으로 28일(월) 유리상자 <스물아홉 번째 사랑 담기>에 이어 31일(목) MC몽 <버라이어티 정신> 등 게스트 섭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박진영의 <나쁜파티> 콘서트에 게스트로 깜짝 출연한 아이비는 박진영과 함께 ‘대낮의 한 이별’을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이비의 1집 앨범 제작 당시 프로듀서와 가수로 만난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터라 환상의 호흡으로 멋진 듀엣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

더욱이 31일에 있을 MC몽의 콘서트에서는 아이비의 피쳐링으로 숱한 화제를 모으며 온라인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장악한 곡 '나는..'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방송에서는 자주 만나볼 수 없었던 둘만의 특별하고 감미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유리상자 공연 등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행사섭외까지 쇄도하고 있어 수많은 게스트 요청이 들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비는 바쁜 스케줄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는 터라 모든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없음을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이에 공연 관계자는 “아이비는 댄스면 댄스, 발라드면 발라드, 어떤 무대에서도 즐길 줄 아는 가수이기에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가수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으며, 아이비 역시 “선배님들 공연에 서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선배님들처럼 멋진 단독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아이비는 현재, 발라드 곡 ‘눈물아 안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월 9일(토) 밤 12시 20분,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그녀의 달콤한 목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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