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은평구, 학과 탐색 프로젝트 ‘은.평.대.전’ 열려
은평구, 학과 탐색 프로젝트 ‘은.평.대.전’ 열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6.11.15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 언니오빠들의 전공이야기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과탐색 프로젝트 ‘은.평.대.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구 소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드림아지트’의 주관 하에 제3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가 열렸다.

은평대전 사업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 언니오빠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대학생 멘토들이 한 마을에 함께 살고 있는 후배, 내가 졸업한 학교의 후배, 진로·진학 정보가 필요한 동생들에게 전공스토리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학과 탐색의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은평대전 전공박람회는 일반고등학교 학생 900여명, 대학생 멘토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문, 경영, 경제, 건축, 사회과학, 신문방송, 교육, 예술, 청소년·사회복지, 자연, 공학, 약학·간호, 신학, 철학 등 다양한 계열의 66개 전공부스를 운영하고, 스토리가 있는 대학생 멘토 강연, 청소년 비전위원회와 함께하는 이벤트 등 전공 체험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3회 은평대전 전공박람회

이번 박람회에 앞서 대학생이 직접 관내 7개의 일반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공학과에 대한 강연을 하는 은평대전Ⅰ이 실시됐고 지난달 29일, 이달 5일에는 고등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들과 조를 이뤄 경희대, 연세대, 명지대·명지전문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를 각각 방문해  대학현장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은평대전Ⅱ가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가 고등학생은 진로·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발전적인 준비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대학생 멘토는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통해 사회 활동의 씨앗으로서 특별한 사회경험과 더불어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