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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신곡 '유리' 공개 "환멸 속에서도 살아있기 때문에 인생은 계속됩니다"
김윤아, 신곡 '유리' 공개 "환멸 속에서도 살아있기 때문에 인생은 계속됩니다"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6.11.16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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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실에 갔다 다시 연습실에서 작업실로 갑니다"

[한강타임즈] 김윤아가 오늘 정오 신곡 '유리'를 공개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음악 작업 소식을 전했던 김윤아가 오늘(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김윤아는 앞서 "작업실에서 연습실에 갔다 다시 연습실에서 작업실로 갑니다.", "오늘 녹음 종료. 붉은 벽과 천장이 몹시 영화적인 느낌이었다. #PreludeStudio" 등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김윤아는 "우리는 모두 온기를 나눌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위로받기를 원하지만 상처입고 부서져버리곤 합니다. 행복해지기를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타인들의 인생은 아름다운 듯 보입니다. 동경과 환멸 속에서도 살아있기 때문에 인생은 계속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리에서 피아노는 위태롭고 바이올린은 날카롭습니다. 비올라는 애처롭고 첼로는 위안이 됩니다. 그 사이를 목소리가 아슬아슬 넘나듭니다.  우리들이 인생을 걸어가는 것과 같은 모습이지요. 당신의 일상에 날카로운 위안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자우림의 멤버로 1997년 데뷔한 김윤아는 지난 4월과 8월 발표한 '키리에', '안녕'을 포함한 솔로 정규 4집앨범을 12월 초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인터파크, 김윤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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