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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 택시 무인승차 20대 덜미
상습적 택시 무인승차 20대 덜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11.18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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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택시를 타고 상습적으로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8일 이같은 혐의(사기)로 김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1일 낮 12시께 부산 남구의 한 대학교 인근에서 A(63)씨가 운행하는 택시를 타고 사하구에 도착한 뒤 "집에서 택시비를 가져오겠다"고 속이고 도망가는 등 약 2개월 동안 모두 5차례에 걸쳐 택시비 12만8000원 상당을 내지 않은 혐의다.

경찰은 피해신고 5건의 하차장소가 아파트 부근인 것을 확인, 택시 블랙박스 영상에서 확보한 인상착의를 토대로 이 아파트 전 가구를 돌며 탐문수사를 벌여 김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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