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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저자의 러브스토리 ‘괴테’, 시로 사랑을 말하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저자의 러브스토리 ‘괴테’, 시로 사랑을 말하다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6.11.18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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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 사랑에 빠진 세 남녀, 괴테-로테-케스트너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 ‘괴테’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괴테’는 예술가를 꿈꾸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법학도가 돼야만 했던 ‘괴테’가 우연히 ‘로테’라는 여인을 만나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되고, 끝내 이뤄질 수 없는 운명에 고뇌하는 사랑의 열병을 한편의 시(詩)처럼 담았다.

괴테 역에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스톰’ 등에 출연한 독일출신 배우 알렉산더 페링이 연기한다. 엑렉산더 페링은 청춘의 고뇌를 몰입감 있게 표현해 제25회 뮌헨국제영화제 독일신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괴테' 스틸컷

괴테와 운명적 사랑에 빠진 여인 ‘로테’ 역을 신예 미리엄 스테인가 맡았다.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외모의 그녀는 괴테의 재능을 알아준 유일한 인물로 우연한 만남을 통해 그와 급진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결국 가족을 위해 다른 남자와의 결혼을 선택하게 되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괴테의 연적 ‘케스트너’는 ‘우먼 인 골드’ ‘월드워Z’ ‘스피드 레이서’의 모리츠 블라이브트로이가 맡았다. 케스트너는 부유하고 능력 있는 변호사지만, 연정을 품고 있는 여인이 다른 남자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질투에 휩싸이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젊은 베르테르를 꿈꾸는 뜨거운 청춘의 감성 로맨스 ‘괴테’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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