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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시중은행 대출금리 산정체계 점검 나선다
금융당국, 시중은행 대출금리 산정체계 점검 나선다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11.21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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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금융당국이 급상승하고 있는 대출금리와 관련해 시중은행들의 금리 산정체계를 전면 점검한다.

2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산정체계에 대한 서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은행들의 가산금리가 합리적으로 산정됐는지, 코픽스, 금융채 등 지표금리에 대출금리가 제대로 연동돼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 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표금리와 은행들이 자체적으로 정하는 가산금리를 더해 산정되며, 최근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 뉴시스>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늦추려는 금융당국의 정책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등이 겹치며 고정금리형 5년 혼합형 상품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대 후반까지 올랐다.

금감원은 서면 점검 이후 필요하다면 현장점검도 벌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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