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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주민이 만든 특별한 음악축제 ‘구로 클래식 페스타’ 개최
구로구, 주민이 만든 특별한 음악축제 ‘구로 클래식 페스타’ 개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11.21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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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오케스트라·합창단·생활예술동호회 등 다양한 무대 마련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구로구(이사장 이성)는 지역 내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문화예술 동아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6 구로 클래식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6 구로 클래식 페스타’는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아트밸리예술극장, 꿈나무극장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지역 내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생활예술음악동호회와 전문 예술단체가 다채로운 무대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축제의 전야제인 22일에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가 재미있고 편안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우리 동네 체임버 콘서트’를 연다. 본 축제가 시작되는 23일에는 ‘오류중학교 드림 오케스트라’와 나루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인 ‘클래시칸 앙상블’, 아트밸리예술극장 상주예술단체 ‘서울오페라앙상블’의 무대가 준비된다.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아마추어 음악단체의 릴레이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내달 4일에는 ‘소통, 배려, 화합의 하모니’라는 테마로 아트밸리예술극장 상주단체인 ‘판소리공장 바닥소리’의 ‘우리를 위한 희망가’ 축하공연과 ‘어린이청소년연합오케스트라’, ‘구민연합오케스트라’, ‘구민연합합창단’의 공동 무대가 꾸며진다.

관람을 원하는 이는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부 공연을 제외하고 무료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음악을 사랑하는 보통 사람들이 만든 이번 축제에 주민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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