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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체납차량번호 CCTV 자동인식기능 도입
동대문구, 체납차량번호 CCTV 자동인식기능 도입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11.22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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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대포차·수배차량 단속 등 범위 무궁무진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능형 탐지시스템을 도입해 체납차량 단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지능형 탐지시스템은 서울시 체납차량 데이터와 CCTV가 인식한 차량번호 매칭해 차량 위치 표출하고 체납 차량 실시간 통보해 단속 직원 번호판을 영치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구는 7월 12일 현장 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차량 단속에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시스템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차량번호 자동인식 기능을 도입해 CCTV로 체납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3개월간 운영한 결과 영치한 자동차는 모두 193대로 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많은 수가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가시적인 단속 성과가 고무적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여름 땡볕, 겨울에는 혹한의 추위에도 현장에 나가 노상 단속을 해야 했던 직원들도 시스템을 도입한 후 단속 업무를 보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현재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공영주차장 및 차량유입이 많은 이면도로 등으로 관내 14개소에서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체납차량 단속에 주로 활용되고 있지만 향후 대포차, 수배차량 등 문제차량 단속에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시스템도 갖췄다”며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 질서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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